농협은행, 중소기업 설 명절자금 3조원 지원

입력 2016-01-07 10:18   수정 2016-01-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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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은 설을 맞아 자금 조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8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신규대출 2조원과 기한연기 1조원 등 모두 3조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발표했다. 지원 기간에 신규와 만기 연장 여신에 대해 설 명절 특별우대금리 0.2%포인트를 포함해 최대 1.3%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오두희 농협은행 기업고객부장은 “불투명한 국내외 경제 여건으로 자금난이 예상되는 중소기업과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적기에 필요한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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