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Hawaii self challenge' 겨울방학 프로그램 시행

입력 2016-01-07 13:48  

<p>[한경닷컴 콤파스뉴스=강정구기자] "함께 가자! 하와이~"</p>

<p>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자매결연대학인 미국 하와이주립대학에서 어학연수와 봉사활동, 문화체험을 하며 '함께'형 문화인재가 갖춰야할 3C 핵심역량을 기른다.</p>

▲ 하와이 셀프 챌린저 발대식. 사진=조선대학교 제공
<p>조선대학교 국제협력팀이 ACE사업의 하나로 진행하는 'Hawaii self challenge'는 학생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1월 11일(월)부터 2월 12일(금)까지 5주 동안 진행된다. 한 달 동안은 어학연수와 봉사활동을 병행하고 1주일은 문화체험을 한다. 주 15시간 수업을 하고 수업이 없는 오후에는 조별로 만나 자기주도학습을 하고 주차보고서를 작성하며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기른다. 봉사 활동 역시 학생들 스스로 봉사계획을 세우면 하와이대학 측에서 수요처와 연결해준다. 학생들은 주 2시간씩 봉사 활동을 하며 배려봉사 역량을 키운다. 2주에 한 차례 하와이주립대학 어문학 교수의 특강이 진행되고 하와이주립대학 학생들과 1:1 멘토링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한다. 한 달간 어학연수가 끝나면 조별로 계획한 셀프 챌린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학생들은 현지 구석구석을 여행하고 모험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습득한다.</p>

<p>학교 측에서 교육비와 셀프 챌린지 프로그램 보조금을 포함하여 28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동계 계절학기 3학점을 부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학생과 밀착하여 영어를 공부하고 현지에서 봉사활동과 문화체험을 하며 자기주도역량과 창의융합역량, 배려봉사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p>

<p>홍성금 ACE사업단장은 "2014년 여름방학에 시행한 글로벌 셀프 챌린지 프로그램에 무려 79팀이 지원하는 호응을 얻은 것에 힘입어 후속 프로그램으로 하와이 셀프 챌린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p>



강정구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polote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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