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2월 말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부모님께서 적극 권유"(공식입장)

입력 2016-01-0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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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결혼

황정음이 골프 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2월 말 웨딩마치를 올린다.

7일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올 2월 말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되었고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 하였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바쁜 연예활동 중에도 항상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준 그의 진심에 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음과 결혼을 하게 된 예비남편은 4살 연상의 이영돈 프로골퍼다. 이영돈 골퍼는 178cm-80kg의 듬직한 체격에 훈남으로 알려져 있다. 또 2억 원을 호가하는 포르셰 파나메라를 타고 다닐 정도로 재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6년에 전국대학연맹에서 우승했고, 같은 해 12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하면서 정식으로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일본골프투어(JGTO) 선수이자 일본 거암 골프 매니지먼트 대표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32살인 황정음은 지인의 소개로 이영돈 골퍼를 만나 6개월 가량 만남을 이어왔다.

▼황정음 측 결혼 공식 입장 渙?br />
안녕하세요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오늘 오전 보도 된 배우 황정음의 결혼에 관련한 공식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배우 황정음이 올 2월 말 결혼합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되었고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교제해 왔고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지난 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연예활동 중에 항상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줬던 그의 진심에 반했습니다.

결정적인 계기는 새해를 맞아 양가의 부모님께서 두 사람에게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만큼 하루 빨리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권하셨고 두 사람 또한 행복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황정음은 결혼 후에도 연기자로서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 드릴 예정입니다.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에 사랑과 축복을 보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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