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틱스, 데이터 분석 툴로 각광

입력 2016-01-0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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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 툴로 구글 애널리틱스가 각광 받고 있다. 무료이며, 거의 모든 디바이스에 호환되고, 상경 인문계열 출신도 큰 어려움 없이 배울 수 있는 효과적인 성과 측정 도구이기 때문이다.

구글 애널리틱스 전문가인 머니매그넷의 김진 대표는 "고객 분석이 점점 더 중시되고 있다. 이제는 단순한 양적 분석을 넘어 그로스해킹, 태그 매니저를 포괄하는 구글 애널리틱스 고급 스킬에 대한 요구도 커지는 추세"라며, "2016년 취업을 준비하거나 경력 개발을 꿈꾼다면 구글 애널리틱스는 꼭 공부하라"고 조언한다.

구글 애널리틱스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함께 활용법을 공부하는 스터디 그룹이나 컴퓨터 학원 등 강의가 많아져 원한다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지만 대다수 구글 애널리틱스 교육이 GAIQ 동영상 강좌의 한국어 번역판에 지나지 않는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작지 않다. 메뉴 사용법 설명에 치중하여 정작 목적한 데이터 분석은 배우기 어렵기 때문이다.

구글 애널리슬?전문가들은 기초적인 사용법은 구글이 제공하는 애널리틱스 아카데미(https://analyticsacademy.withgoogle.com/explorer)의 매뉴얼 동영상만 꼼꼼하게 챙겨 보면 충분히 익힐 수 있다고 말한다.

단순한 메뉴 사용법을 넘어서 본격적인 데이터 분석을 배우려면 분석용 웹서버와 최적의 실무 요령(best practice) 학습이 필요하다. 일선에서 요구하는 구글 애널리틱스 활용 능력은 단순한 분석 기법을 넘어 기업의 성과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전환률 중심의 질적 분석이다.

ROI(투자 대비 수익)에 초점을 맞춘 가장 유명한 국내 구글 애널리틱스 교육기관은 마소캠퍼스(http://www.masocampus.com)이다. 마소캠퍼스는 약 4년치 리얼 데이터를 축적한 분석용 개인 웹서버를 제공하는 실습 교육으로 네이버, LG, 삼성,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여러 기업과 공공기관, 대학의 데이터 분석 교육을 전담하고 있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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