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외투자펀드 주식거래, 전년대비 5.2% 증가

입력 2016-01-08 16:10   수정 2016-01-08 16:1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채선희 기자 ] 지난해 해외투자펀드의 주식거래 비중이 5%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후강퉁(상하이증시와 홍콩증시 간 교차매매)을 시작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거래비중이 큰 폭 증가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8일 지난해 '외화증권 매매확인 및 운용지시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내 11개 주요 자산운용사가 운용 중인 해외투자펀드의 해외주식거래(매매확인기준)는 8만3801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5.2% 증가한 수준이다.

예탁원에 따르면 전세계 44개국 증권시장에서 이루어진 해외투자펀드의 주식거래 중 중국의 거래 비중이 가장 많이 늘어났다. 중국 시장에서의 거래비중은 전년대비 5.2%포인트 증가한 12.8%를 차지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지난 2014년 후강퉁 개시 이후 중국 투자펀드로의 자금 유입에 따라 중국 본토주식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진 영향을 받을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도 투자지역 편중현상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투자 지역인 홍콩과 미국 시장에서의 거래 비중이 전년대비 1.9%포인트 감소했지만, 절반 이상인 51.7%를 차지한 것이다.

국내 운용사가 직접 주문을 내는 직접운용펀드와 현지 운용사에 주문을 위탁하는 위탁운용펀揚?거래비중은 각각 52%, 48%로 비슷했다.

위탁운용펀드의 주식거래 건수는 전년대비 9.8% 증가해 직접운용펀드(1.2% 증가)에비해 상대적으로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