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자의 65.2%인 15명은 ‘한국에 맞는 미래 성장동력’을 묻는 질문(복수 응답)에 스마트자동차를 가장 많이 꼽았다. 첨단 센서와 인공지능,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자동차 분야에서 기선을 잡아야 미래 산업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현재보다 1000배 빠른 5G 이동통신(9명), 모든 기기를 통신으로 연결하는 IoT(9명), 의료와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맞춤형 웰니스케어(9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신성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은 “올해는 1966년 박정희 대통령이 과학기술기본계획을 수립한 지 50년이 되는 해인 만큼 향후 50년을 어떻게 끌고 갈지 구체적인 비전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훈/박근태 기자 tae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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