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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후 선전증권거래소에서 미터스본위의 주식 거래는 중단됐다. 중국 현지 언론은 저우청젠 회장이 반부패 혐의와 관련해 조사를 받기 위해 중국의 모처에 구금돼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의 시장 조사업체 후룬에 따르면 재단사로 시작해 중국 65위 부호로 자수성가한 저우청젠 회장은 2010년 기준으로 256억위안(약 4조7600억원) 가치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재계 인사들의 잇따른 실종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의 강력한 부패 척결 의지에 따라 정재계 인사에 대한 수사를 강화하면서 시작됐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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