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여가수 신씨 고소 취하…"오해가 풀려 원만히 해결됐다"

입력 2016-01-0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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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고소 취하

여가수 신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던 빅뱅의 멤버 승리가 고소를 취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8일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에 “승리가 고소를 취하한 것이 맞다. 상대방과 1년 만에 연락이 닿아 소를 취하했고, 원만히 해결하려고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한동안 연락이 닿지 않아 고소를 진행했다. 그런데 소식이 알려진 이후 연락이 닿았고 오해가 풀려 원만히 해결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승리는 선배 여가수 A씨에 대해 투자 명목으로 20억 원을 투자했으나, 법인조차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A씨를 검찰에 고소한바 있다.

이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역시 승리의 부동산 투자 사기 사건과 관련 “승리가 불이익을 받지 않게 공동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신씨는 2003년 가수로 데뷔했으며 한때 연예기획사를 운영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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