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휘 연구원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다음달 9일 관절염 관련 자문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여기서 램시마 허가 여부에 대한 안건이 다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달 가까운 시기에 안건이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유럽에서 이미 긴 기간동안 처방이 이뤄져 높은 확률로 긍정적인 의견이 제시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자문위원회의 긍정적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4월께 허가가 이뤄질 수 있다면, 램시마는 FDA가 허가한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로서 상당기간 독점적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4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50.4%와 82.0% 증가한 1502억원과 57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이는 지난달 체결한 1192억원의 공급계약에 따른 것으로 주가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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