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파리넬리에 패한 눈꽃여왕, 정체는 천상지희 출신 다나

입력 2016-01-11 08:01  


복면가왕 파리넬리 vs 눈꽃여왕

'복면가왕'에서 또 한번 역대급 무대가 펼쳐졌다. 주인공은 바로 '파리잡는 파리넬리'와 '심쿵주의 눈꽃여왕'.

지난 1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연속 가왕에 오른 ‘캣츠걸’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8인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은 '파리잡는 파리넬리'(이하 파리넬리)와 '심쿵주의 눈꽃여왕'(이하 눈꽃여왕)의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의 대결은 결국 5표 차이로 파리넬리의 승리로 장식됐다.

아쉽게 패배한 눈꽃여왕은 솔로곡으로 준비한 박정현의 '미아'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천상지희의 다나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정체를 공개한 다나는 "워낙 어릴 때 데뷔해서 '어리다'는 선입견이 강했던 것 같다"며 "춤추고 예쁘게 노래하고 가창보다는 퍼포먼스가 위주였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5년 동안 앨범을 안 내고 있다는 다나의 말에 “SM이 문제가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작곡가 김형석은 “꼬마일 때 만났는데 디바가 되어 돌아왔다”고 인사를 건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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