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브랜드 '스베누'의 황효진 대표가 사기와 횡령 등의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과거 인터뷰가 눈길을 끌고 있다.
황효진 대표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군인 시절 여자친구가 고무신을 거꾸로 신었다. 제가 개인방송 BJ라는 이유로 '미래에 대해 비전이 없어 보였다'가 이유라고 하더라"고 전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이어 "그때 큰 자극을 받았다. 그래서 군대에 있을 때 여러 가지 사업구상을 끊임없이 했다"며 "얼마 전 전 여자친구 SNS를 우연히 발견해서 들어가 봤는데 스베누로 커플화를 신고 있었다. 저도 모르게 좀 통쾌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아프리카TV BJ로 이름을 날리던 황효진 대표의 스베누 사기 피소 사태를 집중 조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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