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제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영화 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감독상을 수상, 3관왕에 올랐다.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버리힐스 베버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레버넌트'는 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리어나도 디캐프리오), 감독상(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을 받았다. 이냐리투 감독은 지난해 골든글로브에서 '버드맨'으로 각본상을 받은 데 이어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도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했다.
영화 레버넌트는 19세기 미국 서부개척 시대가 시작되기 전 동료 사냥꾼으로부터 배신을 다하고 죽을 위기에 처한 휴 글래스(리어나도 디캐프리오 분)가 복수를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