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발판 급성장

입력 2016-01-11 18:20  

월납 초회보험료 합계 11억


[ 이지훈 기자 ]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회사인 교보라이프생명이 온라인 보험슈퍼마켓인 보험다모아를 발판으로 판매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해 월납 초회보험료 누적 합계가 11억3200만원으로 2014년(2억5800만원)보다 4.38배나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누적 수입보험료도 지난해 101억원으로 전년보다 다섯 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월납 초회보험료 4억800만원, 신규 계약 건수 1790여건으로 월간 최대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11월30일 온라인 보험슈퍼마켓인 보험다모아가 출범하면서 인터넷 보험에 대한 관심이 커진 덕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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