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시공영웅전설', 장보고-김좌진 제치고 세종대왕 뽑힌 이유는?

입력 2016-01-11 23:27  

<p>동서고금 영웅들이 총출동하는 로코조이의 신작 카드 RPG '초시공영웅전설'에 한국 영웅으로 이순신과 세종대왕이 낙점됐다.

로코조이는 11일 중국 베이징 판구호텔에서 국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카드RPG '초시공영웅전설'의 특징과 향후 일정에 대해 밝혔다.

'초시공영웅전설'은 전세계 역사, 신화, 소설, 동화 등에 등장하는 유명 인물들을 게임 속 영웅들로 만든 카드 RPG다. 카드 RPG의 명가 로코조이가 3년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기대작으로, 유저간 PVP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웠다.

한국을 대표하는 영웅으로는 이순신과 세종대왕이 최종 결정됐다. 이에 일부 한국 기자들 사이에서는 영웅 선정 기준에 대한 의구심이 나오기도 했다. 이순신은 전투에 능한 무신이지만, 세종대왕은 전투보다는 한글 창제 등 문화와 정치에서 뛰어난 인물이기 때문. 김좌진 장군, 해상왕 장보고 등을 제치고 세종대왕이 뽑힌 것이 다소 의외라는 평이다.

이에 로코조이 관계자는 "중국 내의 인지도가 가장 큰 기준이 됐다"고 답했다. 세종대왕과 이순신은 각종 한류 드라마와 영화로 중국 유저들에게 이름을 많이 알린 반면, 다른 위인들은 상대적으로 적게 소개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초시공영웅전설'은 한국, 중국, 일본을 하나의 서버로 묶어 PVP콘텐츠의 경쟁심리를 자극한다. 특히 승부욕이 강한 한국과 중국이 치열한 각축을 벌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초시공영웅전설'은 1월 15일 한국, 중국, 일본에서 동시에 오픈베타서비스를 실시한다.</p>


베이징=서동민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cromdand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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