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커비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보도를 확인해줄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면서 이같이 답변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도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보도를 봤으나 논평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다"라며 "미국인 억류와 관련한 사안을 공개로 이야기하는 것은 당사자들을 석방시키려는 우리의 노력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평양에 지국을 두고 있는 CNN은 한국계 미국인 남성 한명이 간첩 혐의로 북한에서 체포돼 감옥에 갇혀 있다고 보도했다.
올해 62세의 귀화 미국인인 이 남성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김동철'이라고 소개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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