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승현 기자] 유니슨이 지난해 6월 처음 선보인 신제품 2.3MW급 U113 저풍속 풍력발전기가 최근 잇따라 수주에 성공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p>
<p>풍력발전기 전문기업 유니슨은 코오롱글로벌㈜와 풍력발전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총 209억원으로 2014년 매출액의 25.5%에 해당하는 규모다.</p>
<p>이번 계약은 유니슨이 지난해 12월 경주풍력발전㈜에서 건설하는 경북 경주풍력 발전단지의 풍력발전 설비 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 건으로, 올해 12월까지 타워를 제외한 풍력발전기 U113(2.3MW급)을 납품할 예정이다.</p>
<p>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지난해 12월 여수 풍력발전소에 이은 두 번째 U113 수주로, 이번 수주를 발판 삼아 일본 및 동남아시아 등 해외풍력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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