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이혼, 딸 돌잔치 목격담 속출…"이윤미-주영훈 부부에 고급차량, 시상식인줄"

입력 2016-01-12 14:24   수정 2016-01-12 14:25


박기영 결혼 5년만에 이혼

박기영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딸 돌잔치에 관련된 목격담이 게재돼 관심을 끌고 있다.

한 온라인 육아 커뮤니티 회원은 2013년 크리스마스에 박기영과 딸을 봤다고 글을 게재했다.

글쓴이는 "성수동 한 카페에 고급차량들이 즐비해 있었다. 이윤미, 주영훈 부부도 보이고 시상식과 같은 분위기였다. 알고보니 가수 박기영씨 아기 돌잔치가 열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기영씨 노래만 알았지 얼굴은 잘 몰랐는데 아기 엄마라는 분이 몸매도 너무 예쁘고 연예인 답지 않게 돌잔치에 일반 영업하는 줄 알고 온 손님에게 일일이 사과하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12일 박기영 측근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12월 초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서류를 접수했다. 두 사람의 파경 원인은 성격 차이이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이혼에 합의한 것은 맞다"며 "아직 조정 기간이지만 양육권은 박기영이 갖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기영은 지난 2010년 변호사와 결혼한 후 2년 만에 딸을 낳았다.

1998년 데뷔한 박기영은 '산책' '시작' 등 다수 히트곡을 배출했으며 최근 팝페라 가수로 전향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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