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증시, 등락 후 강보합 마감…한때 3000선 무너져

입력 2016-01-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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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하 기자 ] 중국 상하이증시가 등락을 반복하다가 결국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12일 중국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6.16포인트(0.20%) 상승한 3022.8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0.31% 반등한 3026.16에 장을 출발한 뒤 개장 직후 하락 전환, 2990.90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장중 3000선이 무너진 것은 지난해 9월16일(저점 2983.54)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장중 3000선을 내주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강보합권에서 안정을 되찾으며 소폭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CSI300지수는 0.73% 오른 3215.71, 심천지수는 0.80% 상승한 1만293.70으로 거래를 끝냈다.

이날 홍콩 외환시장에서 하루짜리 은행간 하루짜리 위안화 대출금리인 하이보금리(HIBOR)는 사상 최고 수준인 66.8%로 급등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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