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서현 "부담되며 책임감이 커…서현만의 '소피' 만들겠다"

입력 2016-01-12 19:16  


맘마미아 서현

'맘마미아'에 합류한 서현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12일 낮 서울 중구 밀레니엄서울힐튼 아트리움에서 뮤지컬 '맘마미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맘마미아'는 세계적인 팝그룹 아바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쥬크박스 뮤지컬. 1999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탄생했으며 한국에선 2004년 초연됐다.

서현은 "'맘마미아!'는 평소에 좋아하는 작품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현은 "부담감이 없다는 건 거짓말인 것 같다. 그만큼 책임감이 커졌다"라며 "워낙 훌륭하고 멋진 대선배님들과 '맘마미아'라는 멋진 작품을 한다는 것 만으로도 영광이다. 새로운 에너지로 서현만의 소피를 만들겠다는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현은 아빠를 찾고싶은 상큼발랄한 소녀 소피 역을 맡으며, 서현이 출연하는 '맘마미아'는 2월24일부터 6월4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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