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결혼 5년 만에 파경…변호사 남편과 성격차이로 이혼?

입력 2016-01-13 05:55  


박기영 '결혼 5년만에 파경'

가수 박기영이 결혼 5년 만에 변호사 남편과 이혼을 결정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2일 한 매체는 박기영 지인의 말을 빌려 “박기영이 변호사 남편과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면서 박기영의 이혼 소식을 보도했다.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기영은 변호사인 남편 A씨와 지난달 이혼에 대해 협의하고 서울가정법원에 협의이혼신청서를 접수했다.

소송에 들어가기 전 살던 아파트는 미리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기영의 법률대리인 측은 “서로의 인생을 응원하기 위해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면서 “원만한 협의가 이루어졌으니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달라.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박기영은 2010년 5월 한 살 연상의 변호사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뒀다. 양육권은 박기영이 갖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8년 데뷔한 박기영은 ‘나비’ ‘시작’ ‘마지막 사랑’ ‘산책’ 등의 곡을 히트 시키며 사랑을 받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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