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해당기간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총 21개 수도권 점포에서 '스포츠 겨울 상품전'을 진행한다. 나이키, 휠라스포츠 등 총 1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스포츠 패딩 상품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본점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여성·영패션 겨울상품 대전'을 실시한다. 총 27개 브랜드가 외투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잠실점과 영등포점에서는 오는 17일까지 '겨울 맞이 스카프, 머플러 대전'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모피 제품을 기존 할인율에 10~20%포인트 추가 할인한 행사도 단행한다. 잠실점, 강남점, 미아점에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모피 할인 대전'을 선보인다. 진도모피, 우단모피 등 총 4개 브랜드가 제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이는 최근 강추위로 겨울 외투와 방한용품 매출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최저 기온이 평균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패딩·코트 등의 외투류 상품 매출은 21.2% 늘었다. 장갑·머플러 등의 방한용품 상품들도 52.6% 증가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영업전략팀장은 "1월 들어 날씨가 추워지면서 코트·패딩 등 외투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많이 늘어나 이번 행사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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