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엑셀러레이션(Pre-Acceleration) 프로그램에는 지난해 12월, '게임창조오디션 아이디어부문'에 최종 선발된 게임 개발사인 '해피앤스마일', '아크게임스튜디오', '유레카스튜디오', '(주)집연구소' 등 4개사가 참가한다.
이들 4개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8주간 해외시장분석, 글로벌 게임 전문가그룹의 스튜디오 방문, 컨설팅, 그리고 온라인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등의 활동을 거치게 되며, 이후 한국 지역 예선 Top20에 자동 선발돼 전 세계 권역별 지역 예선으로 올라온 100개의 게임개발사와 함께 GTR 2016 데모데이의 Top20 자리를 위한 경쟁을 시작한다.
Top20에 선발되는 개발사들은 오는 5월 스페인 마요로카 섬에서 열리는 GTR 2016 데모데이에 초청받는 동시에 왕복항공료와 숙박료, 투자유치 위한 피칭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Top10에 선발될 경우, 팀당 $35,000(한화 약 4천2백만원)의 투자를 받게 되며, 최종 우승을 차지한 개발사에게는 상금 $100,000(한화 약 1억2천만원)을 추가로 받게 되는 특전도 기다리고 있다. (GTR 2015기준)
한편, 이번에 선정된 4개의 게임 개발사에는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외 올해 상반기 개발 완료를 목표로 총 1억 5천만원 규모의 개발지원금이 지급됐다. 이 밖에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하고 전문화된 지원을 경기도 'G NEXT 사업'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센터 임덕래 센터장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게임 프리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경쟁력 있는 인디게임 개발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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