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지키는 '매의 눈' 인천공항세관, 마약 적발한 직원에 시상

입력 2016-01-13 11:42  

인천공항세관, 1월 '우리세관 사랑상(WeCustoms상)'김성미, 김문희 관세행정관 공동수상
X-Ray 검색·동태관찰을 통해 특송화물과 여행자 신변에 은닉한 메스암페타민 970g, 80g 적발



사진=인천공항세관 홍보팀 제공 사진=인천공항세관 홍보팀 제공



인천공항세관(세관장 박철구)은 1월 12일 시상식을 열고 '우리세관 사랑상(WeCustoms상)' 수상자로 김성미, 김문희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이들은 X-Ray 검색과 동태관찰을 통해 특송화물 및 여행자 신변에 은닉한 메스암페타민 각 970g, 80g을 적발하여 관세국경 수호에 기여한 공로다.

김성미 관세행정관은 중국 청도발 특송화물로 반입된 알루미늄 유압기 내에 은닉한 메스암페타민 970g을 사전정보없이 X-Ray 영상판독을 통해 적발했고, 김문희 관세행정관은 중국 광저우발 여행객의 뒷주머니가 볼록한 점을 수상히 여겨 신변검색을 실시, 바늘을 제거한 주사기 통에 밀봉 후 휴지에 말아서 밀수하려던 메스암페타민 80g을 사전정보 없이 적발해냈다.
인천공항세관은 각 업무분야(청렴·봉사·일반행정, 통관, 심사, 조사감시, 중기지원·규제개혁)에서 묵묵히 관세국경을 지키는 우수직원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격려해 나갈 예정이다.

박문구 한경닷컴 면세뉴스 기자 brenda@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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