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장(사진 왼쪽 다섯 번째)과 박원순 서울시장(사진 왼쪽 여섯 번째)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해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회 |
<p>대한산업안전협회와 서울시는 13일 서울시청에서 '재난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한 서울을 위한 안전점검 생활화와 재난 예방에 필요한 안전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p>
<p>실천방안으로 서울시는 ▲재난 예방을 위해 사업장 및 위험시설물 안전점검 요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추진, 협회는 ▲각종 안전점검 및 재난대책 제반 활동 지원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기술 및 안전교육 지원에 나선다.</p>
<p>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산업안 徨鰕?김영기 회장과 이백현 기술이사, 이인상 경영지원본부장, 양향열 건설안전본부장 등 협회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또 박원순 시장과 김준기 안전총괄본부장, 고인석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이택근 안전총괄관 등 서울시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핵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p>
<p>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52년의 역사를 자랑 국내 최고의 민간재해예방기관인 협회와 '안전특별시 서울'을 목표로 다양한 안전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가 공동보조를 맞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p>
<p>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장은 "중앙정부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사고 감축 목표관리제 등을 시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업무협약은 안전이라는 가치를 실현하는 성과를 낼 것"이라며 "'사람이 중심인 서울, 시민이 행복한 서울'을 만드는데 든든한 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p>
<p>박원순 서울시장은 "안전사고는 '나는 아닐 거야'라는 안이한 생각과 부주의로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안전한 생활습관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사회 곳곳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p>
정승호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aint0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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