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해외 물류 성장 기대돼"-키움

입력 2016-01-14 07:4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김아름 기자 ] 키움증권은 14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해외사업 호조에 따른 외형 성장과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조병희 연구원은 "지난해 2016~2017년 현대/기아차의 완성차 수출 물량을 기존 40%에서 50%로 확대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물량 증가를 통한 1000억원 규모의 매출 증가 외에도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올해 현대/기아차의 해외 공장 가운데 멕시코 공장이 가동을 시작해 반조립제품(CKD) 매출이 1분기부터 발생할 것"이라며 "시운전 물량과 재고 확보 물량 등이 매출에 기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도 긍정적이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키움증권은 현대글로비스의 4분기 매출을 전년 대비 8.6% 늘어난 3조8769억원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도 7.6% 늘어난 1778억원으로 추정,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봤다.

조 연구원은 "올해엔 매출 15조9265억원, 영업이익 7862억원을 전망한다"며 "성장 요인이 많은 가운데 지난해 업황이 좋지 않았던 벌크와 원자재 트레이딩 부문도 추가 악화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