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사인 캐리어는 지난해 2월에 런칭된 후 10개월 만에 누적 주문 금액 240억원을 초과한 히트 상품이다. 도시적이면서도 세련된 메탈릭 컬러에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노란색 사각 로고만으로 포인트를 준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모바일을 이용해 여행 준비를 하는 '여행 엄지족'들이 많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업계 최초로 캐리어에 NFC 시스템을 적용한 점도 눈에 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로고에 스마트폰(아이폰 제외)을 가까이 갖다 대면 항공권/숙박 예약, 해외 도시 가이드, 여행 안전 정보 등 여행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360도 회전하는 5.5cm 크기의 대형 바퀴 8개를 사용해 안정성도 탁월하다. 바퀴 안쪽은 베아링을 넣고 겉은 우레탄 소재를 사용해 소음이 적고 내구성이 좋다. 또 차량의 방탄유리로 쓰이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사용해 캐리어는 물론 캐리어 내용물을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안전성 부분도 놓치지 않았다. 안전장치인 TSA 자물쇠가 내장형으로 부착돼 캐리어 내용물의 도난을 방지해주고, 공항에서 불시에 진행되는 위험물 검사에도 세관에서 관리하는 마스터키로 자물쇠를 열 수 있어 자물쇠의 손상을 줄여준다.
화물용 24인치와 기내용 20인치가 준비됐으며 화물용 캐리어는 최대 5cm까지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어 활용성이 높다. 이외에도 여행할 때는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데일리 백팩과 여권 지갑, 화물용 캐리어 커버, 여행용 이너백 4종도 함께 구성됐다. 가격은 25만8000원이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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