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국립중앙도서관 '고문헌 상담 서비스' 등

입력 2016-01-14 18:36  

우리 동네 도서관에선


[ 송태형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은 집안 대대로 전승되는 고서, 고문서, 고지도 등 개인이 소장한 고문헌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 무료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 상담을 받고 싶으면 홈페이지(www.nl.go.kr)의 ‘고문헌 상담 서비스’에 신청하고 일정을 협의한 뒤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6층 고전운영실에 방문하면 된다. 방문자가 소장한 고문헌 자료의 내용과 저자, 발행연도 등에 대해 서지학, 고문서학, 지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상담해 준다. 도서관 담당자는 “가치가 인정되는 자료는 보존처리와 디지털화, 위탁보관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2)590-0574

완산·송천·아중·쪽구름 등 전주 시내 4개 시립도서관이 종합자료실을 평일 오후 7시에서 10시까지 연장해 개방한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공모사업에 이들 도서관이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4개 도서관에선 이 시간까지 독서회원증 발급과 도서대출 및 반납, 전자정보코너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주시는 이용자의 의견?수렴해 다양한 야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할 계획이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이달부터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후 4시에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입체낭독, 연극, 마술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연극 ‘평강공주와 바보온달’(1월) △입체낭독 ‘우정’(2월) △마술공연(3월) △연극 ‘행복한 왕자’(4월) △입체낭독 ‘감사’(5월) △버블매직쇼(6월) △연극 ‘낱말공장 나라’(7월) △입체낭독 ‘우리의 일상이 이야기가 될 수 있을까?’(8월) 등이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www.nlc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 옹진군은 서해 5도 학생과 주민을 위해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어디서나 책을 볼 수 있는 전자도서관을 최근 개관했다. 이 전자도서관은 3440권의 전자책(e-book)과 오디오북, 동영상북 등을 갖췄다. 옹진군 홈페이지(www.ongjin.go.kr)에서 회원 가입을 하고, 스마트폰에서 ‘북토비 전자도서관’ 앱(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옹진군전자도서관’을 검색해 로그인하면 된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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