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울린 전현무, 오정연에게도 '돌직구' 작렬 "정수리 냄새 많이 나" 폭로

입력 2016-01-15 13:13  


서가대 전현무 진행논란

'서가대' 진행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전현무가 아나운서 오정연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전현무는 2010년 방송된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오정연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는 "입사 전부터 모 샴푸 광고 모델이었던 오정연을 알고 있었다. 하얀 얼굴에 긴 생머리를 한 남자들의 완벽한 이상형이었지만 충격적인 일이 있은 후부터 이미지가 바뀌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전현무는 당시만 해도 서로 존대말을 할 때라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데 정수리 냄새가 너무 많이 났다. 아무리 피곤하다고 해도 충격이 컸다"며 폭로했다.

한편,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한국방문의해 기념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가 전현무, EXID 하니, 이하늬가 진행으로 열렸다.

이날 전현무는 그룹 JYJ 김준수와 공개 열애 중인 하늬에게 준수하니 어떠냐, 얘가 준수하다”며 농담을 했다.

이에 이하늬는 "그런 거 하지마라"라며 말렸지만, 하니는 당황해 굳은 모습으로 뒤로 돌아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경梁?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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