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승현 기자] 전라북도는 탄소산업육성 연구기반 토대 마련을 위한 제3회 나노탄소국제학술대회를 오는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전북 무주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p>
<p>나노탄소 국제학술대회는 탄소관련 국내외 저명 과학자 및 박사급 연구원 등 350여명이 참여한다.</p>
<p>성균관대학교 나노구조물리연구단(단장 이영희)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권위 있는 학술대회로 탄소기반 물질과 응용분야에 대한 최근 연구결과 및 동향을 공유하는 장이될 전망이다.</p>
<p>특히 캐리어역학, 2차원 나조구조 2D물질 합성 및 물성, 열전물질 분야 등에서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Kaustav Banerjee 갤리포니아 대학교 교수와 Philip Kim 하버드대학교 교수 등 9개국 31명의 세계적 석학들을 강사로 초빙해 특별강연, 초청강연,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p>
<p>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 학술대회는 전라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산업 정책과 연계한 인적네트워크 구축으로 나노탄소물질 연구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위상 제고를 톡톡히 하고 있다.</p>
<p>또한 행사를 주관하는 성균관대학교 나노구조물리연구단은 2013년 6월 16일 설립돼 다양한 나노재료를 개발하고 나노재료간의 새로운 물리현상을 발견· ┥紵求?연구 수행, 글로벌 기초과학 네트워크 구축과 연구리더 육성을 통한 기초과학의 일류국가 지향을 목표로 하고 있다</p>
<p>송하진 도지사는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한 국내외 탄소관련 전문가들의 전북 방문을 환영하고, 전라북도가 세계적인 탄소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전북도의 탄소산업 육성정책에 관심을 갖고 연구역량기반 강화에 많은 조언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p>
<p>더불어 그는 "도 단위로는 최초로 농생명과 탄소중심의 연구개발 특구를 지정한전북도가 탄소소재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협업해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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