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빈 기자 ] 이마트가 국산 농·수·축산물을 발굴하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를 올 설의 주력 선물세트 중 하나로 키운다. 작년 추석에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 선물세트 6종을 처음 선보여 4억원 이상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설엔 지난 추석보다 세 배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한우’ ‘임자도 갯벌김’ 등 지난해 판매한 상품에 더해 ‘경주 천년 한우’, ‘상주 명실상감 한우’, ‘밀양 얼음골 사과’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상품 마케팅과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설 선물세트 카탈로그의 앞쪽 4개 면을 국산의 힘 선물세트를 소개하는 데 할애했다. 상품별로 생산자 사진과 농가 스토리, 상품 우수성을 알리는 설명 등으로 꾸몄다. 매장 안에도 국산의 힘 선물세트를 주요 진열대에 배치하고 생산자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를 만들어 붙일 계획이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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