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100% 지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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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하우스는 최근 부동산 수요자들의 니즈가 고급화, 다변화 되면서 비(非) 아파트 유형의 주택상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도심의 교통망과 편의시설이 갖추고 있으면서도 전원생활의 쾌적함까지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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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지웰 테라스는 '자연평지형'으로 조성된다. 비교적 평 熾?설계되기 때문에 맞통풍이 가능해 환기와 채광이 우수하다. 1층과 꼭대기층을 중심으로 테라스를 조성하고 가운데층은 수직 평면을 다양화해 아래층 옥상과 발코니를 적절히 구성한 것 또한 특징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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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별로 기능 식재를 심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도록 조성한다. 입주민들이 아파트 정원을 ‘내집 안마당’처럼 느끼도록 단지의 개성을 살린 가드닝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접목한다는 콘셉트에 맞춰 조경을 특화한 것이 이 단지의 가장 큰 특징“이라며 ”대규모 단지에는 상징적으로 시선이 집중되는 큰 나무를 심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 단지는 공간별 기능 식재를 다양하게 심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단지 내 청량감을 살리기 위해 느티나무, 청단풍 등이 심긴다. 계절별로 다른 모습을 연출하는 산딸나무, 왕벚나무, 매화나무도 심긴다. 전나무, 이팝나무 등은 상대적으로 좁은 동 간 거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선 차단용으로 활용한다. 상징성 있는 소나무도 빠지지 않고 단지 곳곳에 심긴다.
여유 있는 전원생활을 누리고 싶은 수요자들의 심리를 고려해 개방감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전 동 1층은 필로티로 설계하고 주차장은 100% 지하에 마련했다. 차량이 통 璿求?출입구 주변에도 17~21m 폭의 오픈 스페이스를 두어 확 트인 느낌을 줬다.
전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이 좋다는 평가다. 경사면에 들어서는 단지임에도 단차를 둬 환기가 잘 되도록 했다는 게 신영 측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커뮤니티 시설에는 작은 도서관, 주민카페, 피트니스센터, 관리사무소, 경로당 등이 들어서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였다.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2일 은평구 진관파출소 옆에 개관할 예정이다. (02)354-1800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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