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설 앞두고 '아동 한복 전문관' 오픈

입력 2016-01-18 08:40  

국내 대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아동 한복 전문관을 열었다.

옥션은 다음달 5일까지 설빔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2016 설레는 설빔 준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설빔 하루 특가' 코너에서는 아동 한복 중 인기 제품 1개를 선정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한정 수량을 특가에 판매한다. 전통한복을 비롯해 리버티원단으로 제작된 퓨전한복 등 다양한 품목을 준비했고, 행사 기간 동안 아동 한복을 구매한 전 고객을 대상으로 '올킬(ALL-KILL)' 20% 할인쿠폰(30만원 이상 최대 3만원 할인)을 제공해 더 알뜰한 쇼핑을 할 수 있다.

준비된 상품으로는 예스러운 전통한복 스타일의 아씨 한복을 1만9900원에 선보이고 더예 한복과 예가 한복을 각각 2만2900원, 2만7900원에 판매하는 등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최신 유행하는 퓨전스타일의 아동 한복도 마련했다. 리버티원단을 사용한 꼰띠 한복과 초코별 한복도 최저가 9900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리버티원단을 사용한 아동 한복은 실크와 유사해 가볍고 촉감이 부드러워 아이들이 입고 활동하기 편안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복에 맵시를 더하는 한복 장신구도 저렴한 가격대에 판매하고 있다. 캉캉聃「떪?1만8000원에 왕건모·아얌 등은 7900원부터 각각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브랜드 아동 한복관' 코너에서는 서우 한복, 임성례, 윤씨방, 늘사랑 등 국내 유명 브랜드 한복을 최대 15% 할인된 금액에 준비했다. 한복 대신 입을 수 있는 설빔 의류와 아동용 레깅스, 무지 티셔츠, 기본 티셔츠 등을 할인가에 판매하고 있다.

또 자녀들의 신학기 준비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빈폴키즈 트렌치코트(17만9000원), 휠라 신학기 아동용 책가방(2만2900원), 나이키·아디다스 아동 운동화(2만9900원) 등 봄 신상 의류와 책가방, 운동화를 특가에 준비했다.

이은영 옥션 출산유아동팀장은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전년 대비 아동 한복 판매량이 50% 이상 증가하는 등 온라인을 통해 한복을 구매하려는 고객이 매년 늘고 있는 추세"라며 "저렴한 가격 외에도 디자인과 실용성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가 다양해지면서 전통 한복과 퓨전 개량한복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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