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하락 출발 후 낙폭 축소…중국 상하이 2800선 등락

입력 2016-01-18 11:42  

[ 이민하 기자 ] 아시아증시가 빠르게 하락폭을 줄여가고 있다.

한국 시간으로 18일 오전 11시36분 현재 중국 상하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88포인트(0.93%) 하락한 2874.09에 거래되고 있다.

상하이지수는 이날 1.84% 빠진 2847.54에 출발, 장 한때 소폭 반등해 2912.08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심천지수도 0.13% 빠진 9985.14를 기록 중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3.01포인트(1.94%) 하락한 1만6814.1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개장 초 2.77% 급락, 16,671.62까지 빠졌다가 낙폭을 줄여가며 17,000선 회복을 시도했다.

대만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한 뒤 낙폭을 대부분 만회, 이후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4% 오른 7765.25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지수는 11.55포인트(0.61%) 빠진 1867.32를 나타내고 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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