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2시 42분 현재 KT&G는 전 거래일보다 2.38% 오른 10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G는 이날 담배 부문의 국내 수출 물량과 해외 생산 판매 물량을 합친 전체 해외 판매량이 465억개비로 국내 판매량(406억개비)을 추월했다고 밝혔다.
이는 KT&G가 해외 사업을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양이다. 지난해까지의 누적 수출량은 5400억개비에 달한다.
KT&G 관계자는 "국내 수요 감소에 따른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해 글로벌 톱5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육성과 차별화된 신제품 개발로 초일류 담배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