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보대학협의회는 인간과 정보, 기술과의 상호작용을 심도있게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5년 설립된 국제협의체다. 미국 UC버클리(버클리 캘리포니아대)·노스캐롤라이나대·카네기멜론대, 일본 츠쿠바대, 우리나라 서울대·연세대 등 전세계 65개 대학이 가입돼 있다. 매년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하며 협의체 규모가 크게 커지고 있다.
2018~2019년 의장을 맡는 오 교수는 “국제정보대학협의회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빅데이터 분야를 학문적으로 가장 밀접하게 다루는 협의체”라며 “아태 지역 대학에선 최초로 의장으로 선임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정보학 분야 발전과 우리나라의 앞서가는 정보학 수준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 교수는 미국 시라큐스대에서 정보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워싱턴대를 거쳐 1998년부터 성균관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 학술정보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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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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