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최대 재개발단지, 대우·SK건설이 짓는다

입력 2016-01-18 18:18  

[ 이해성 기자 ] 대우건설과 SK건설이 경기 수원 팔달 8구역(팔달구 매교동 209의 14)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발표했다.

16만3781㎡ 부지에 지상 20층 아파트 52개동, 3614가구가 들어선다. 수원시에서 추진 중인 재개발 아파트 단지 중 최대 규모다. 총 도급액은 6752억원으로 대우건설 몫은 60%인 4051억원이다. 3614가구 중 조합분 1869가구와 임대주택 121가구를 제외한 162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 39㎡(임대), 59㎡ 1335가구, 74㎡ 807가구, 84㎡ 1173가구, 99㎡ 140가구, 110㎡ 38가구로 구성됐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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