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 미국 아이오와 주에서 열리는 첫 당원대회(코커스)를 통해 기선을 잡을 대선 주자는 민주당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 공화당에선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을 예상하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파이브서티에이트'는 18일 자체 분석을 통해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클린턴 전 장관이 승리할 확률을 82%로 제시했다. 당내 경쟁자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이길 확률은 18%라고 이 매체는 산출했다.
공화당 대선주자들 중에서는 테드 크루즈 의원의 승리 확률을 51%로 제시한 이 매체는 현재 전국단위 지지율 선두인 도널드 트럼프가 아이오와 주에서 이길 확률이 29%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매체의 운영을 주도하는 정치분석가 네이트 실버는 2008년과 2012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득표율을 거의 비슷하게 예측해 이름을 얻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