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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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회장은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우량 기업들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그 속에서 발현되는 잠재적인 기회를 발 빠르게 찾아내고 있다”며 “수익 창출로 이어지는 공통적인 성공의 열쇠는 과감한 변화 시도를 위한 자신감과 근본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지에 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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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원천적인 기술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에 집중해 수익을 창출하고 △살신성인의 자세로 ‘자기경영’을 활성화하며 △변화의 본질이 무엇인지 간파하는 등 ‘새로움으로의 갈망’을 내부 동력으로 삼자고 당부했다.
현 회장은 “수년 전부터 등장한 세계적 기업들은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움 자체를 추구하는 내부 동력을 가지고 있다”며 “임직원들도 눈앞의 결과물, 일회성 중심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움을 추구하는 과정을 일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남북의 화해협력과 공동 번영에 기여한다는 소임도 이어가자고 전했다. 현 회장은 “지난해 남북당국의 8·25합의 이후 민간교류가 늘고 이산가족 행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현대그룹이 남북경협의 선구자로서 긍정과 희망의 자세를 가지고 역사의 흐름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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