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공동 시공사
[ 김하나 기자 ]강남 속 강남으로 떠오르고 있는 서초구 반포 일대에서 대형 건설사들의 재건축 아파트들이 분양 중이다. 특히 '아이파크'의 현대산업개발과 '래미안'의 삼성물산이 공동시공하는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가 분양중이다.
단지는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서초한양’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다. 지하 2층~지상 34층의 11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49~150㎡, 총 829가구(임대 116가구) 규모로 이 중 일반분양은 257가구다. 전용면적별로 ▲49㎡ 73가구 ▲59㎡A 46가구 ▲59㎡B 25가구 ▲84㎡A 194가구 ▲84㎡B 43가구 ▲99㎡A 124가구 ▲99㎡B 27가구 ▲112㎡A 100가구 ▲112㎡B 24가구 ▲130㎡A 107가구 ▲130㎡B 33가구 ▲150㎡A 33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계약률이 70%를 넘어섰다. 잔여 세대를 대상으로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이다. 계약자들에게 금융혜택과 추가 옵션을 추가하면서 빠른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우선 계약자들에게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을 준다.
전용 84㎡ 이상은 빌트인 김치냉장고, 빌트인내동고, 광파오븐, 식기세척기, 현관중문 등 기존 유상옵션 품목을 무상으로 전환했다. 발코니 확장비용도 분양가에 포함돼 있어,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단지는 강남에서도 대표적인 교육특구인 반포에 자리한다. 단지 바로 옆으로 서원초, 반포고, 원명초 등이 있다. 원명초는 학업성취도 1위를 할 만큼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원촌중, 세화고, 세화여고, 서울고, 은광여고 등 명문 학교로의 통학이 편리하다. 대치동 학원가와 함께 사교육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반포동 학원가도 단지와 길하나를 두고 마주했다.
교통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 이내에 서울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있고 2·3호선 교대역, 3·7·9호선 고속터미널역 등이 가깝다. 지하철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교통요지라는 평가다.
강남 고속버스터미널도 인접했다.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를 통해 시내로의 이동이 편리한데다, 반포IC가 가까워 광역교통망의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강남삼성병원, 차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대규모 의료시설이 있다. 강남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강남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깝다. 단지에서 도보로 5분 여 거리에 서울중앙지방·고등·대법원 등이 모여있는 서초법조타운도 자리잡고 있다.
단지는 용적률을 낮춰 단지 내 쾌적성이 뛰어나다. 보통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의 경우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법적상한선(300%)까지 용적률을 높게 적용하곤 했다.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의 용적률은 284% 수준으로 동간 거리가 넓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입주민들의 안전과 주거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했다. 해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만들고, 지상에는 자연녹지를 최대한 확보할 예정이다. 표준바닥구조 완충재 대비 10mm가 더 두꺼운 30mm 완충재를 사용한다. 세대 간 경계벽체를 일반 벽체보다 50mm 늘린 250mm으로 적용하여 인접 세대와의 소음을 획기적으로 차단한다.
새집 증후군을 예방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 기능성 도료를 사용할 예정이다. 입주민의 편의성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하에 택배차량의 입출입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무인택배시스템을 적용했다. 지하층에는 각 세대별 창고를 제공한다.
버려지는 빗물을 이용해 단지 내 조경용수 등으로 재활용하는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적용하고 공용화장실에는 전등 자동 점멸 장치와 각 가정에는 대기전력 자동차단 시스템을 적용한다. 음식물 쓰레기의 경우 강남권에서는 최초로 싱크대로 직투입 할 수 있는 ‘음식물 쓰레기 이송 시스템’이 적용된다. 음식물 쓰레기의 처리가 간편하고 악취 및 해충 발생 걱정을 차단할 수 있을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32의 5(서초한양 사업지 내)에 있다. 1599-9465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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