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 정부가 양국 각료급 인사들이 참가하는 고위급 경제대화를 이달 중 도쿄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양국 간 고위급 경제대화는 2010년 8월 베이징에서 열린 이후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 영유권 및 역사문제를 둘러싸고 양국 간 관계가 악화되면서 중단됐다.
이번 고위급 경제대화에는 중국에서 부총리급 인사와 왕이 외교부장, 러우지웨이 재정부장 등이, 일본에서는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 기시다 후미오 외상, 하야시 모토오 경제산업상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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