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3%대 급등 마감…상하이지수 3000선 회복

입력 2016-01-19 16:12   수정 2016-01-19 16:1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이민하 기자 ] 중국 상하이증시가 3% 넘게 오르며 3000선을 회복했다. 이틀째 오름세다. 장중 경제성장률 지표가 발표, 관련 불확실성을 해소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또 정부가 경제 부양을 위한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9일 중국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93.90포인트(3.22%) 상승한 3007.7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소폭 상승한 2914.41에 장을 출발한 뒤 장 한 때 소폭 약세 전환, 2900선까지 빠지기도 했다.

그러나 오전 11시 지난 4분기 성장률 발표 이후 상승폭을 확대해나갔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990년 3.8% 이후 2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7%대 성장 마법이 결국 깨졌다.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 역시 6.8%로 시장 예상치(6.9%)를 밑돌았다.


대형주 중심으로 구성된 CSI300지수는 2.95% 오른 3223.13으로 거래를 마쳤다. 심천지수도 3.41% 급등한 10,501.79를 기록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