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아부다비HSBC챔피언십서 새해 첫 대결
스피스, US오픈 등 작년 5승 수확
올 첫 대회 우승 등 독주 체제…전문가 "전성기 우즈 모습 연상"
매킬로이, 작년 발목 부상 회복 후 바로 우승
2년 연속 유럽투어 상금왕…전문가 "PGA 올해의 선수 될 것"
[ 최만수 기자 ] 상승세를 타고 있는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와 정상 탈환을 노리는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016년 새해 첫 대결을 벌인다. 무대는 2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GC에서 개막하는 유럽프로골프투어 아부다비HSBC챔피언십(총상금 270만달러)이다. 이 대회는 올해 남자골프계 판도를 전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더 강해진 스피스
권좌에서 물러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뒤를 이을 후보로 꼽히는 스피스와 매킬로이는 작년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작년 초만 해도 우즈의 뒤를 이을 선수는 매킬로이가 확실해 보였다. 매킬로이는 2014년 메이저 2승을 포함,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
스피스, US오픈 등 작년 5승 수확
올 첫 대회 우승 등 독주 체제…전문가 "전성기 우즈 모습 연상"
매킬로이, 작년 발목 부상 회복 후 바로 우승
2년 연속 유럽투어 상금왕…전문가 "PGA 올해의 선수 될 것"
[ 최만수 기자 ] 상승세를 타고 있는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와 정상 탈환을 노리는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016년 새해 첫 대결을 벌인다. 무대는 2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GC에서 개막하는 유럽프로골프투어 아부다비HSBC챔피언십(총상금 270만달러)이다. 이 대회는 올해 남자골프계 판도를 전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더 강해진 스피스
권좌에서 물러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뒤를 이을 후보로 꼽히는 스피스와 매킬로이는 작년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작년 초만 해도 우즈의 뒤를 이을 선수는 매킬로이가 확실해 보였다. 매킬로이는 2014년 메이저 2승을 포함,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