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전문가들 대거 참석
[ 김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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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주목받는 인사는 일본 무인기 산업을 이끌고 있는 노나미 교수다. 노나미 교수가 드론 자율통제 기술 연구를 위해 설립한 노나미랩은 180개 관련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일본 드론 연구의 심장부라 할 수 있다. 노나미 교수는 이번 행사에 해외 기조연사로 나서 세계 드론산업의 동향과 일본의 장기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벤 정 센터장은 시스코 내 만물인터넷(IoE) 전문가로 만물인터넷 시대에 드론의 역할에 대한 통찰력 있는 견해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류봉균 재미한인신기술벤처협회장은 20년간 미국에서 활동한 정보통신(IT) 및 드론 전문가다. 미 국방부와 항공우주국(NASA)의 드론 기술 관련 연구과제를 수차례 수행했다. 지난해 래드플라이트시스템&애널리틱스를 설립해 드론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기술 및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스라엘 방위산업체 라파엘사의 무인기 전문가 로니 코헨도 드론 선진국의 기술 동향 및 국내 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 방안 등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드론으로 네팔 대지진 현장을 취재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오승환 경성대 교수와 드론 관련 대학벤처의 성공신화를 쓰고 있는 홍성경 세종대 교수가 참가한다. 오 교수의 사진 작품은 세계 드론업계 1위인 중국 DJI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16 드론쇼 코리아’는 중국 DJI와 국내 완구용 드론의 선두주자인 바이로봇 등 국내외 45개사가 참가해 오는 28~30일 열린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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