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진 연구원은 "이노션은 올해에도 기조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핵심 성장지역은 미주지역이 될 것이고 제네시스 브랜드 출시 및 프로모션 수요 증대 등은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이밖에 TV 매체와 디지털 중심의 국내 광고경기 회복, 하반기 스포츠 이벤트 효과 등도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노션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0.5% 증가한 1조493억원, 영업이익은 32.7% 늘어난 118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이노션이 주주환원정책 확대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며 "이노션의 중장기 배당성향은 30% 수준까지 확대시킬 계획이며 지난해 배당성향은 약 20%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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