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면세점·中 초과 성장 전망…목표가↑"-NH

입력 2016-01-20 08:27   수정 2016-01-20 08:2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채선희 기자 ] NH투자증권은 20일 LG생활건강에 대해 면세점 부문 매출과 중국 채널효과 등으로 화장품 부문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20만원에서 127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한국희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국내 면세 채널과 중국 사업(신규브랜드 및 채널확장)이 화장품 부문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화장품 부문의 전체 이익기여도는 약 60%로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2% 증가한 5조9354억원, 영업이익은 28.7% 늘어난 873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면세점 채널의 경우 전년대비 51%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최근 면세점 채널 내 점유율 상승이 진행중이고 신규 면세점 공급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 수요 분산 효과도 적극 향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사업의 경우 최근 현지 브랜드와 카테고리가 추가된 만큼 성장세가 강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중국에 두 번째 럭셔리 브랜드 (SU:M) 출시를 앞두고 있고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퍼스널케어 론칭도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헤어케어 브랜드(리엔, 윤고)의 시장 안착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전년 대비 40%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 실적치 상향에 따라 목표가를 올홱?quot;며 "새로운 목표주가는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31배 수준이고 화장품 섹터 평균 대비 20% 할인된 상태여서 밸류에이션 부담에서 자유롭다"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