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김돈규 화제…유재석도 방송 중 실수를? '당황'

입력 2016-01-20 08:34   수정 2016-01-20 08:38


'슈가맨' 유재석이 모세에게 "마야씨"라고 부른 후 잘못 부른 사실을 알곤 당황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9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옴므와 아이콘이 '쇼맨'으로 출연한 가운데 '사랑인 걸'의 모세와 '나만의 슬픔'의 김돈규가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돈규가 랩을 멋지게 소화하자 MC들은 모세에게도 랩을 부탁하려했다.

이때 유재석은 모세를 향해 "자 우리 마야가"라며 모세의 랩을 기다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기저기서 웅성대는 목소리가 나왔고 그제야 유재석은 자신이 모세를 잘못 부른 것을 알곤 "아! 모세가"라며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유재석의 모습에 스튜디오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고, 유재석은 "ㅁ으로 시작하는 두글자 이름이 많아서"라며 "모세 죄송합니다"라고 해명에 나섰다.

이어 모세는 "모해 어서 고갤. 소릴 질러봐. 세이 예에~"라며 폭소 유발 랩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JTBC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50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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