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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회계인의 이름을 올리는 ‘회계인 명예의 전당’이 올해 설립된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18일 한국회계학회, 한국회계기준원과 손잡고 ‘회계인 명예의 전당’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세 기관은 ‘회계인 명예의 전당 위원회’를 구성한 뒤 공정한 추천과 심사를 거쳐 명예의 전당 등재 대상 회계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명예의 전당에는 실무, 산업, 학계, 공공 등 네 분야에서 회계 발전에 기여한 회계인들이 한 명씩 등재된다. 오는 11월 제1회 ‘회계인 명예의 전당’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회계인 명예의 전당을 통해 사회 모든 분야에서 회계인이 신뢰받는 풍토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호 기자 highk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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