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승현 기자] 국민안전처는 21일 서울 광나루안전체험관에서 전국 시·도 소방안전교육담당자 및 교수요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p>
<p>국민안전처가 주최하고 대한소방공제회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후원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예선을 통해 시·도별 최우수로 뽑힌 소방안전 교수요원 18명이 본선에 참가한다.</p>
<p>본선 참가자들은 화재안전, 생활안전, 응급처지 등을 주제로 체험교육 강의 실력 및 교육콘텐츠 개발 성과를 겨루게 된다.</p>
<p>'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재난 및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풍부한 이론과 경험을 갖춘 소방공무원들을 선발해 안전교육 전문가로 양성, 대국민 소방안전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열렸으며 올해로 제2회 대회를 맞이했다.</p>
<p>이번 경진대회는 연구개발, 강의경연 등 2개 분야에 걸쳐 그간 갈고 닦은 결과를 발표하는 경연장이 될 전망이며, 내용심사와 발표심사 결과를 종합해 최우수 1명 및 우수 발표자 3명에게는 국민안전처장관상을, 장려 발표자 6명에게는 대한소방공제회장상 또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상을 각각 수여하게 된다.</p>
<p>김종근 국민안전처 119생활안전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실질적이고 효과적 ?소방안전교육을 위해 전국 시·도 소방본부 및 소방서의 교수요원들이 밤낮으로 연구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교수요원들의 자질과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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