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사흘 만에 2.95% 급락…223.70

입력 2016-01-20 15:29  

[ 이민하 기자 ] 지수선물이 사흘 만에 하락 전환, 3% 가까이 빠졌다.

20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6.80포인트(2.95%) 급락한 223.70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의 매도 공세가 지수 하락의 주된 요인이었다. 현물 시장에서 대규모 '팔자'를 지속했던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8161계약을 순매도 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71계약, 6063계약을 사들였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1623억원이 빠져나갔다. 차익 거래가 72억원, 비차익 거래가 1551억원 매도 우위였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마감가로 마이너스(-)0.84를 기록했다. 이론 베이시스는 0.52였다.

이날 거래량은 19만394계약이었으며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1만2389계약 늘어난 12만3521계약이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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