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부산 세계여자야구 월드컵 후원

9월 개최…12개국 300여명 참가


[ 남윤선 기자 ] LG전자와 LG생활건강은 세계여자야구 조직위원회와 오는 9월 부산에서 열리는 ‘2016 세계 여자 야구 월드컵’을 후원하기 위한 협약을 20일 맺었다.

LG전자와 LG생활건강은 ‘2016 세계 여자 야구 월드컵’의 타이틀 스폰서가 된다. 외야 펜스 광고, 포토월 로고 노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세계 여자 야구 월드컵은 2004년 캐나다에서 1회 대회가 개최됐으며 2년 마다 각국을 돌아가며 열린다. 2016년 대회에는 12개국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충학 LG전자 부사장은 “여자 야구가 인기 스포츠 종목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꾸준히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한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와 2014년부터 시작한 국내 최초 국제대회인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등을 통해 한국 여자 야구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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